AI 서비스는 잘하는 영역이 서로 다릅니다. 긴 문서 이해, 코드 작성, 이미지 생성, 실시간 검색 연동은 각각 강한 모델이 따로 있어 용도에 맞춰 고르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대화형 AI는 클로드, 챗GPT, 제미나이가 대표적이며 문서 요약·글쓰기·코드 작성 등 범용 작업을 처리합니다. 퍼플렉시티처럼 검색과 결합해 출처를 함께 제시하는 서비스는 최신 정보 확인에 유리합니다. 국내 서비스로는 네이버 클로바X와 뤼튼 등이 한국어 맥락에 맞춘 기능을 제공합니다.
생성 분야도 세분화돼 있습니다. 이미지는 미드저니·스테이블디퓨전·DALL·E, 영상은 런웨이와 픽토리, 음성은 일레븐랩스가 널리 쓰입니다. 코딩 보조는 깃허브 코파일럿과 커서가 에디터에 직접 붙어 동작합니다. 무료 등급으로 먼저 써 보고 실제로 자주 쓰는 것만 유료로 전환하는 방식이 합리적입니다.
이름을 누르면 해당 사이트의 공식 주소로 새 창에서 이동합니다.
챗봇은 이름이 달라도 하는 일이 비슷해 보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써 보면 잘하는 자리가 갈립니다. 아래 표가 그 갈림을 정리한 것입니다.
| 챗봇 | 이럴 때 씁니다 | 무료 범위 | 한국어 |
|---|---|---|---|
| ChatGPT | 가장 두루 쓰입니다. 글 다듬기·요약·아이디어 내기처럼 일상적인 일 대부분 | 있음 (최신 모델은 횟수 제한) | 잘 됨 |
| Claude | 긴 문서를 통째로 읽히고 묻기. 문장이 길어도 앞뒤를 안 놓칩니다 | 있음 (하루 사용량 제한) | 잘 됨 |
| Gemini | 구글 검색·문서·메일과 같이 쓸 때. 최신 정보를 끌어오는 데 강합니다 | 있음 | 잘 됨 |
| Perplexity | 출처가 필요한 조사. 답마다 참고한 링크를 같이 보여 줍니다 | 있음 (심층 검색은 제한) | 보통 |
| 뤼튼 | 국내 서비스. 가입 없이 바로 써 보기 좋고 한국어 글쓰기에 맞춰져 있습니다 | 있음 | 잘 됨 |
| Copilot | 윈도우·오피스 안에서 바로. 엑셀·워드 작업을 그 자리에서 시킬 때 | 있음 | 잘 됨 |
| HyperCLOVA X | 네이버 생태계. 국내 맥락·시사를 물을 때 결이 맞습니다 | 있음 | 잘 됨 |
무료 범위와 제한은 서비스마다 자주 바뀝니다. 결제 전에 각 사이트의 요금 안내를 한 번 확인하세요.
하나만 고르라면 ChatGPT나 Claude 중 하나로 시작하면 무난합니다. 둘 다 무료로 충분히 써 볼 수 있고, 맞지 않으면 그때 옮기면 됩니다. 조사를 많이 하는 분은 출처를 같이 보여 주는 Perplexity를 함께 두면 확인하는 시간이 줄어듭니다.거의 모든 챗봇이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다만 무료의 뜻이 세 가지로 갈립니다. ① 기능은 다 되는데 횟수나 하루 사용량에 한도가 있는 경우, ② 쓸 수는 있는데 성능이 낮은 구형 모델로 돌아가는 경우, ③ 며칠만 써 보는 체험인 경우입니다.
대부분은 ①입니다. 한도에 걸리면 몇 시간 뒤에 풀리므로, 하루에 몇 번 쓰는 정도라면 돈을 낼 이유가 거의 없습니다. 결제가 필요해지는 시점은 보통 길고 복잡한 작업을 연달아 시킬 때, 또는 파일을 많이 올려야 할 때입니다.
요금 안내 페이지에 「무료」 칸이 따로 있으면 ①이나 ②이고, 「체험」이나 날짜가 적혀 있으면 ③입니다. 가입 전에 이것만 봐도 헛걸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맞는지 보고 싶은데 가입이 걸린다면 뤼튼처럼 로그인 없이 바로 입력창이 열리는 곳부터 열어 보면 됩니다. 몇 줄 넣어 보고 말투와 한국어가 맞는지 확인한 뒤에 가입해도 늦지 않습니다.
⚠ 어느 챗봇을 쓰든 넣지 말아야 할 것은 같습니다. 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카드번호, 회사 기밀, 남의 개인정보입니다. 무료 요금제는 입력한 내용이 모델 학습에 쓰일 수 있고, 설정에서 끌 수 있는 서비스도 있지만 기본값이 꺼져 있지는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설정에서 「데이터 관리」나 「학습에 사용」 항목을 찾아 꺼 두면 그다음부터는 안전해집니다. 회사 일로 쓴다면 회사의 보안 지침을 먼저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