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는 차를 고르는 일과 충전을 해결하는 일이 사실상 별개입니다. 보조금 정보, 충전 인프라, 제조사 사양이 서로 다른 곳에 흩어져 있어 한 번에 보기가 어렵습니다.
보조금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이 기준점입니다. 차종별 국고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 추가 지원금, 남은 물량까지 공개됩니다. 지자체마다 금액과 마감 시점이 달라 계약 전에 거주지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충전은 사업자가 여러 곳으로 나뉘어 있어 통합 지도가 필요합니다. EV Infra나 티맵 EV 같은 서비스는 사업자 구분 없이 충전기 위치와 사용 여부를 보여 줍니다. 한국전력·차지비·SK시그넷·대영채비·에버온·플러그링크 등은 각각 별도 회원 요금제를 운영하므로, 자주 쓰는 곳은 따로 가입해 두는 편이 단가가 낮습니다.
전기차·충전 사이트 고를 때 확인할 점
보조금은 지자체 예산이 소진되면 그해 접수가 끝납니다. 구매 계약 전에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잔여 물량을 먼저 확인하세요.
충전 단가는 사업자·충전 속도·시간대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로 이용하는 사업자의 회원 요금제에 가입하면 비회원 요금보다 저렴합니다.
급속 충전은 배터리 잔량이 높아질수록 속도가 떨어집니다. 장거리 이동에서는 80% 부근에서 끊고 다음 충전소로 가는 편이 총 시간이 짧습니다.